[시티워치] 과르디올라, 경기 직전 라커룸에 오아시스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선수들과 함께 듣는다

https://www.mcfcwatch.com/2017/10/17/pep-guardiola-is-firing-up-manchester-city-stars-by-playing-famous-oasis-tunes-report/#disqus_thread

더 선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는 경기 시작 전 라커룸에서 오아시스의 노래를 크게 틀어놓는다고 한다.

과르디올라는 오아시스의 팬이며, 오아시스의 보컬 노엘 갤러거는 펩 과르디올라가 2016년 시티에 부임했을때 그를 직접 인터뷰하기도 했었다.

노엘 갤러거와 리암 갤러거 형제는 유명한 맨시티 팬이며, 그들의 노래중 몇몇은 시티와 연관된 노래로, 경기 전후로 경기장 안팎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.

그리고 최근들어, 펩 과르디올라는  선수들이 피치위에 올라가기 직전 라커룸에 머무를 때 오아시스 노래를 크게 틀어놓는다고 한다.

경기 전에 오아시스 노래를 들으며 마음을 다잡는 것이 시티의  9연승에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.

그리고 맨체스터 시티는 오늘 밤 나폴리와 일전을 치룬다.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는 오늘도 오아시스 라커룸에 노래를 틀 것으로 보인다.